• Total : 2368426
  • Today : 521
  • Yesterday : 1175


눈물

2011.12.22 09:17

물님 조회 수:3168

 

눈 물

작자 미상

만일 내가 무엇인가로 돌아온다면
눈물로 돌아오리라.
너의 가슴에서 잉태되고
너의 눈에서 태어나
너의 뺨에서 살고
너의 입술에서 죽고 싶다
눈물처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무주 겨울 / 이중묵 [2] 이중묵 2009.02.26 3271
262 소동파의 시 물님 2021.12.18 3268
261 어떤바람 [3] 하늘꽃 2008.06.19 3267
260 원시 -오세영 물님 2012.07.01 3266
259 인생을 말하라면 물님 2011.12.05 3265
258 [1] 샤론(자하) 2012.03.12 3257
257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물님 2021.08.11 3251
256 한동안 그럴 것이다 물님 2011.05.05 3249
255 김수영,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1] 물님 2011.10.18 3242
254 밥이 하늘입니다 물님 2010.11.29 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