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3 |
예수에게.1 / 물
[1] ![]() | 하늘꽃 | 2007.09.01 | 2572 |
252 |
하늘꽃
[3] ![]() | 하늘꽃 | 2008.10.23 | 2571 |
251 | 바다가 말하기를 [2] | 운영자 | 2008.12.06 | 2570 |
250 | 달의 기도 | 물님 | 2022.09.19 | 2565 |
249 | 꽃눈 | 물님 | 2022.03.24 | 2563 |
248 | 소동파의 시 | 물님 | 2021.12.18 | 2562 |
247 |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 물님 | 2021.12.09 | 2547 |
246 | 내 똥에서 나온 반딧불 [1] | 운영자 | 2007.07.19 | 2545 |
245 | 남명 조식 | 물님 | 2022.07.28 | 2543 |
244 | 새해 다짐 -박노해 | 물님 | 2023.01.04 | 2542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