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에게
2010.07.18 01:40
이 해 인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지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도
잠시 쉬어가렴
사랑하는 나비야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지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도
잠시 쉬어가렴
사랑하는 나비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물님 | 2016.03.08 | 1290 |
62 | 별 헤는 밤 / 윤동주 | 구인회 | 2010.02.08 | 1289 |
61 | 생명의 노래 [1] | 구인회 | 2010.01.27 | 1288 |
60 | 먼 바다 | 구인회 | 2010.01.31 | 1287 |
59 | 벗 | 요새 | 2010.07.20 | 1285 |
» | 나비에게 | 요새 | 2010.07.18 | 1281 |
57 | 꽃 | 요새 | 2010.03.15 | 1281 |
56 | 새해에는 단 하나만을 - 박노해 | 물님 | 2022.01.08 | 1276 |
55 | 南으로 창을 내겠소 | 구인회 | 2010.03.11 | 1275 |
54 | 상사화 | 요새 | 2010.03.15 | 1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