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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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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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예수에게 1 [3] | 운영자 | 2008.04.20 | 3286 |
331 |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 sahaja | 2008.04.16 | 3285 |
330 | 여물 [4] | 운영자 | 2008.07.21 | 3283 |
329 | 달팽이.2~ [1] | 하늘꽃 | 2008.06.09 | 3268 |
328 | 기도 [6] | 새봄 | 2008.03.31 | 3268 |
327 | 하느님 나라 [5] | 하늘꽃 | 2008.09.09 | 3267 |
326 | 돌 [4] | 새봄 | 2008.04.03 | 3262 |
325 | 기도.2 ( 물님) [2] | 하늘꽃 | 2008.04.23 | 3261 |
324 | 가을의 기도 -김현승 | 물님 | 2011.10.18 | 3250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