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3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1] | 관계 | 2008.05.15 | 2924 |
122 | 길 잃고 [1] | 물님 | 2011.01.12 | 2929 |
121 | 김수영,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1] | 물님 | 2011.10.18 | 2932 |
120 | 고백시편 -13 [2] | 조태경 | 2008.06.14 | 2944 |
119 | Rumi / Become the Sky 하늘이 되라 [3] | sahaja | 2008.04.16 | 2953 |
118 | 사월에^^음악 [5] | 하늘꽃 | 2008.03.27 | 2963 |
117 |
봄날
[4] ![]() | sahaja | 2008.04.22 | 2969 |
116 | 당신은 [2] | 하늘꽃 | 2008.03.20 | 2972 |
115 | 벚꽃이 벚꽃에게 [3] | 운영자 | 2008.04.17 | 2984 |
114 |
사대원무주 四大元無主
[7] ![]() | 구인회 | 2010.02.06 | 2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