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mi / Become the Sky 하늘이 되라
2008.04.16 22:50
하늘이 되라
Rumi / sahaja
내면의 이 새로운 사랑 ......죽었다
다른쪽에서 너의 길이 시작된다
하늘이 되라
감옥의 벽을 허무는 도끼를 가져라
도망쳐라
갑자기 변한 사람처럼 걸어 나가라
그것을 지금하라
당신은 두꺼운 구름으로 덮여있다
다른 쪽으로 미끄러져 나가라
죽어라...
그리고 침묵하라
침묵은 네가 죽어간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너의 묵은 삶은
침묵으로부터 미쳐 달려 나가는 것이었다
침묵의 보름달이
지금 떠오르고 있다.
댓글 3
-
타오Tao
2008.04.17 13:57
선면니 아니 사하자님 전문번역사로 하셔서도 좋을것 같아요^^# 넘 좋다는.. -
새봄
2008.04.17 15:09
아.. 루미..! -
구인회
2008.04.17 17:42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송이 없는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건 먹구름
그걸 하늘이라고 일생을 살아갔다
네가 본건 쇠항아리
그걸 하늘이라고 일생을 살아갔다
닦아아 가람들아 네 마음 속 구름
네 마음 속 구름을 닦고
티없이 맑은 구원의 하늘
볼 수 있는 사람은
외경을 알리라
..중략..
구름으로 덮혀있다 / 하늘이 되라..
사하자님 루미의 시를 한바가지 퍼올리다
물 한바가지 퍼 마시고 배부르다
사랑하는 형제 사하자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43 | 소동파의 시 | 물님 | 2021.12.18 | 1382 |
| 342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물님 | 2016.03.08 | 1391 |
| 341 | 전화 -마종기 시인 | 물님 | 2012.03.26 | 1396 |
| 340 |
진달래 ∫ 강은교
 | 구인회 | 2010.02.23 | 1405 |
| 339 |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 물님 | 2012.07.01 | 1405 |
| 338 |
'손짓사랑' 창간시
| 도도 | 2009.02.03 | 1411 |
| 337 | 행복 | 요새 | 2010.07.20 | 1411 |
| 336 | 물.1 [3] | 요새 | 2010.07.22 | 1414 |
| 335 |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 물님 | 2018.06.05 | 1415 |
| 334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1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