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4 | 강행군 되는텐 에니어... [1] | 매직아워 | 2009.08.28 | 1951 |
443 | strong miss... [3] | 이규진 | 2009.08.20 | 2185 |
442 | 3661불재를 다녀와서 ... | 덕은 | 2009.08.20 | 1852 |
441 | 3658소리와의 전쟁 ... | 덕은 | 2009.08.20 | 2032 |
440 | 인동초 김대중 불사조가 되다 [3] | 구인회 | 2009.08.18 | 3357 |
439 | 마사이 가족 운동회를 마치고... [3] | 춤꾼 | 2009.08.14 | 3106 |
438 | 안녕하세요?저는 구준... | 권세현 | 2009.08.12 | 2093 |
437 | 사이트 운영자님! si... | pky98 | 2009.08.11 | 2159 |
436 | 너도 여기 나도 여기... | 페탈로 | 2009.08.09 | 2041 |
435 | 맥도날드에서미국형제와 [3] | 하늘꽃 | 2009.08.08 | 3023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