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637
  • Today : 578
  • Yesterday : 1013


하느님 나라(이병창)

2007.09.03 17:26

하늘꽃 조회 수:3547



당신의 하늘은
나의 발끝에 내려와
나는 더 이상 피할
하늘이 없다.



쇠저울처럼 내 삶은 무거워도
구석구석마다 기다리는
당신의 나라
나는 더 이상 숨을
하늘이 없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자작나무 file 물님 2020.10.24 2214
382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2216
381 상사화 요새 2010.03.15 2220
380 조문(弔問) 물님 2016.11.24 2222
379 나도 어머니처럼 - 박노해 물님 2019.05.13 2226
378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2227
377 비밀 - 박노해 물님 2016.11.12 2231
376 참 닮았다고 물님 2016.09.04 2236
375 내가 바다에 도착했을 때 물님 2020.05.08 2236
374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물님 2016.09.01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