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332
  • Today : 410
  • Yesterday : 1151


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물님 조회 수:4461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달팽이.2~ [1] 하늘꽃 2008.06.09 5122
332 예수에게 1 [3] file 운영자 2008.04.20 5122
331 감상문포함 [1] 하늘꽃 2008.01.19 5114
330 나도 목을 비튼다^^ [3] 하늘꽃 2008.02.04 5090
329 봄날 [4] file sahaja 2008.04.22 5077
328 화순 개천산 - 이병창 [1] file 운영자 2007.05.30 5049
327 ㅁ, ㅂ, ㅍ [3] 하늘꽃 2007.12.29 5048
326 입암산 (당연히 물)음악도 있어요 [2] 하늘꽃 2008.02.27 5033
325 아이들 [5] file 새봄 2008.04.05 5016
324 그대를 생각하면 [1] 구인회 2008.03.01 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