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891
  • Today : 855
  • Yesterday : 952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847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내 마지막 순간 -타고르 [1] 구인회 2013.07.06 4222
322 ㅁ, ㅂ, ㅍ [3] 하늘꽃 2007.12.29 4217
321 사하자입니다~! [3] file sahaja 2008.08.27 4210
320 봄날 [4] file sahaja 2008.04.22 4182
319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sahaja 2008.04.16 4160
318 여물 [4] 운영자 2008.07.21 4143
317 당신은 [5] file 하늘꽃 2008.09.18 4089
316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4080
315 하느님 나라 [5] 하늘꽃 2008.09.09 4078
314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