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2009.03.12 09:2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3 | 밥이 하늘입니다 | 물님 | 2010.11.29 | 1664 |
122 |
차안의 핸드폰
[3] ![]() | 하늘꽃 | 2009.01.13 | 1664 |
121 | 행복해진다는 것 [1] | 운영자 | 2008.12.04 | 1663 |
120 |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 구인회 | 2012.09.26 | 1662 |
119 |
비 내리면(부제:향나무의 꿈) / 이중묵
[4] ![]() | 이중묵 | 2009.01.21 | 1662 |
118 |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 이중묵 | 2009.04.06 | 1661 |
117 |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 물님 | 2016.02.02 | 1660 |
116 |
풀꽃 - 나태주
[2] ![]() | 고결 | 2012.03.06 | 1660 |
115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1659 |
114 |
눈동자를 바라보며
[1] ![]() | 운영자 | 2008.12.28 | 1659 |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꾸는 꿈이요~
먼 산 자락에 시선을 두고 꿈타령을 다소곳이 읖조리는 물님의 얼굴이 문득떠오릅니다.
그 꿈의 시간이라도 깨어서 배달되어지는 시간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