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3862
  • Today : 988
  • Yesterday : 1340


새 봄

2008.04.10 23:23

운영자 조회 수:3096

  새 봄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도도 2019.12.19 1369
382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물님 2020.08.04 1370
381 자기 삶의 연구자 물님 2018.06.06 1375
380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 박노해 물님 2020.11.17 1379
379 이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물님 2020.04.29 1380
378 까미유 끌로델의 詩 구인회 2020.05.10 1383
377 여행은 혼자 떠나라 - 박 노해 물님 2017.08.01 1387
376 황토현에서 곰나루까지-정희성 시인 물님 2020.11.06 1388
375 세사르 바예호 물님 2017.11.02 1397
374 내 인생의 책 물님 2020.08.05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