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3 |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 구인회 | 2012.06.30 | 1665 |
272 |
포도가 저 혼자
![]() | 요새 | 2010.07.18 | 1666 |
271 | 가을 저녁의 시 [1] | 물님 | 2010.11.18 | 1667 |
270 |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 물님 | 2011.11.22 | 1667 |
269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1667 |
268 | 당신의 모습 [1] | 물님 | 2009.09.01 | 1668 |
267 |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 | 하늘꽃 | 2010.03.06 | 1668 |
266 |
당신은
![]() | 물님 | 2009.06.01 | 1669 |
265 | 숯덩이가 저 혼자 [2] | 요새 | 2010.02.04 | 1669 |
264 | 바닷가에서 | 요새 | 2010.07.21 | 1669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