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702
  • Today : 797
  • Yesterday : 1175


그리움

2009.01.12 08:32

샤말리 조회 수:3093




안에 아무도 없는 사람

그 사람이

그.립.다.

 

************

 

 

오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 안엔 당신이 없지만

그 無가 그립습니다

 

 

없지만

있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마음을 끄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을 한 번 본 후

내 마음은 영원히

당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

그 무엇을 준다 해도

당신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당신을 한번 본 후...



나의 그리움은

산이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찬양 [6] 하늘꽃 2008.09.25 2907
92 가을은 아프다 / 신 영 [2] 구인회 2010.09.11 2904
91 꼬리잡기 [5] 운영자 2008.09.15 2902
90 언젠가도 여기서 [1] 물님 2012.06.18 2900
89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2899
88 [5] 하늘꽃 2008.11.17 2898
87 김남주, 「추석 무렵」  물님 2011.09.14 2896
86 山 -함석헌 구인회 2012.10.06 2893
85 거룩한 바보처럼 물님 2016.12.22 2892
84 바다 [3] 이상호 2008.09.08 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