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3 | 순암 안정복의 시 | 물님 | 2015.02.17 | 3378 |
152 | 님의 침묵 [1] | 물님 | 2009.05.29 | 3377 |
151 | 꽃 -김춘수 | 물님 | 2012.07.24 | 3376 |
150 |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 하늘꽃 | 2008.02.06 | 3374 |
149 | 벼 - 이 성부 [1] | 물님 | 2011.10.03 | 3371 |
148 |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 물님 | 2015.05.19 | 3363 |
147 |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 하늘꽃 | 2008.08.26 | 3363 |
146 | 행복 | 요새 | 2010.07.20 | 3361 |
145 | 사십대,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 | 운영자 | 2008.06.10 | 3361 |
144 | 사철가 [1] | 물님 | 2009.03.16 | 3359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