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340
  • Today : 1009
  • Yesterday : 1222


봄 눈 / 물

2008.02.22 18:23

하늘꽃 조회 수:3886


어제도

내일도 없이

삼월의 봄눈이 열리고 있다


눈을 떠

새롭게 볼 수  있어야

그대의 봄이지

타이르는 말씀이 지천으로

깔려 있는 산길

때이른 개구리들의 울음이

들려 오고 있다


산을  오름은

하늘을 파고 들어가는 일 
 <여기를 읽는 순간  그만! 밥 먹던 수저를  스르르 떨어 뜨린다 .감동으로 언거지 뭐^^>

                                                                        
나도

삼월의 산천처럼 봄눈을

뜨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분수 -물님시 [1] file 하늘꽃 2007.08.29 3896
142 기뻐~ [1] 하늘꽃 2008.03.19 3893
141 연애시집 - 김용택 [2] 물님 2010.10.29 3891
140 봄 소식 하늘꽃 2009.03.02 3891
139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 물님 2009.07.03 3890
138 신록 물님 2012.05.07 3888
137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3887
» 봄 눈 / 물 [2] 하늘꽃 2008.02.22 3886
135 아침에 하는 생각 물님 2009.04.10 3885
134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하늘꽃 2008.02.06 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