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3 | 거울 | 물님 | 2012.07.24 | 4396 |
192 | 목적독백 [4] | 하늘꽃 | 2009.01.12 | 4394 |
191 | 감각 | 요새 | 2010.03.21 | 4392 |
190 | 포도가 저 혼자 | 요새 | 2010.07.18 | 4388 |
189 | Looking for blue bird.... [3] | 이규진 | 2009.06.26 | 4385 |
188 | 섬진강 / 김용택 | 구인회 | 2010.02.18 | 4384 |
187 | 나비 / 류 시화 [1] | sahaja | 2008.06.16 | 4380 |
186 | 마음의 지도 | 물님 | 2012.11.05 | 4379 |
185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 요새 | 2010.03.19 | 4379 |
184 | 이장욱, 「토르소」 | 물님 | 2012.03.27 | 4373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