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2009.03.12 09:2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3 |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 Rumi | 구인회 | 2012.10.12 | 2613 |
92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2610 |
91 | 새해 첫 기적 [1] | 도도 | 2011.01.01 | 2609 |
90 | 그대에게 /이병창 [2] | 하늘 | 2010.09.08 | 2608 |
89 | 山 -함석헌 | 구인회 | 2012.10.06 | 2607 |
88 | 희망가 | 물님 | 2013.01.08 | 2606 |
87 | 오 늘 - 구상 | 물님 | 2011.05.16 | 2606 |
86 |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 물님 | 2016.02.05 | 2601 |
85 | 웅포에서 [1] | 하늘꽃 | 2008.06.24 | 2601 |
84 |
안부
[3] ![]() | 물님 | 2009.03.05 | 2598 |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꾸는 꿈이요~
먼 산 자락에 시선을 두고 꿈타령을 다소곳이 읖조리는 물님의 얼굴이 문득떠오릅니다.
그 꿈의 시간이라도 깨어서 배달되어지는 시간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