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353
  • Today : 623
  • Yesterday : 980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312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보리피리 [1] file 구인회 2010.01.25 2949
262 설정환, 「삶의 무게」  물님 2012.07.12 2950
261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키론 2011.11.21 2951
260 마음의 지도 물님 2012.11.05 2952
259 [2] 요새 2010.09.09 2953
258 하늘꽃 [3] file 하늘꽃 2008.10.23 2957
257 목적독백 [4] file 하늘꽃 2009.01.12 2961
256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구인회 2012.06.30 2969
255 사십대,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 운영자 2008.06.10 2972
254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이중묵 2009.04.06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