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7669
  • Today : 610
  • Yesterday : 1079


그리움

2009.01.12 08:32

샤말리 조회 수:3721




안에 아무도 없는 사람

그 사람이

그.립.다.

 

************

 

 

오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 안엔 당신이 없지만

그 無가 그립습니다

 

 

없지만

있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마음을 끄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을 한 번 본 후

내 마음은 영원히

당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

그 무엇을 준다 해도

당신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당신을 한번 본 후...



나의 그리움은

산이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물님 2016.02.05 3403
92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3403
91 하늘꽃 [3] file 하늘꽃 2008.10.23 3402
90 오 늘 - 구상 물님 2011.05.16 3400
89 내 똥에서 나온 반딧불 [1] 운영자 2007.07.19 3397
88 떼이야르드 샤르뎅 [2] 운영자 2008.09.04 3396
87 새해 첫 기적 [1] 도도 2011.01.01 3394
86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3393
85 약수정 오늘 이시는 내가만든 지붕을 부셔줬다 [3] 하늘꽃 2008.06.30 3393
84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