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2008.04.22 13:41
무작정
내려서는것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마음 속의 말들을
지우고
또 지우다가
울음만 남겨 두는것.
이병창시인님을 가장 존경하는 부분이 이 시 내용이다
지금도 이 시를 읽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
히야~ 어쩜 이렇게 똑 같을수 있을까.....
성령님 깨닫게 하심이 똑 같음에 놀란다
무릎 꿇는 삶으로 예배의 경지에 이르신분만 맛보는 이 고백...
난 시인님 앞에 가지런한 자세로 고개 숙인다 .
또 입을 다문다
존경하는 눈빛과 함께 할렐루야에 하나님영을 실어
끊임없이 날리리.......
할렐루야~~~~~~~~~~~~~~~~~~~~~~~~~아멘
하늘꽃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 요새 | 2010.03.19 | 1460 |
72 | 소동파의 시 | 물님 | 2021.12.18 | 1459 |
71 | 숯덩이가 저 혼자 [2] | 요새 | 2010.02.04 | 1459 |
70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물님 | 2012.03.05 | 1456 |
69 |
진달래 ∫ 강은교
![]() | 구인회 | 2010.02.23 | 1454 |
68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1451 |
67 |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 물님 | 2012.07.01 | 1448 |
66 | 곳감 맛 귤 맛 [1] | 물님 | 2011.11.08 | 1448 |
65 | 물.1 [3] | 요새 | 2010.07.22 | 1448 |
64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1445 |
물님의 시..
기도는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울음만 남겨 두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