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3 | 내 마지막 순간 -타고르 [1] | 구인회 | 2013.07.06 | 2828 |
82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 | 구인회 | 2013.09.18 | 2593 |
81 | 나만의 삶 - 홀리오 노보아 폴란코 | 세상 | 2013.10.25 | 2012 |
80 | 느을 당신이 있네요. [1] | 솟는 샘 | 2013.11.06 | 2397 |
79 | 나무학교 | 물님 | 2013.11.27 | 2378 |
78 | 램프와 빵 | 물님 | 2014.02.10 | 2502 |
77 | 봄은 울면서 온다 | 도도 | 2014.03.25 | 1882 |
76 | 페르샤 시인의 글 | 물님 | 2014.05.02 | 2822 |
75 | 담쟁이 | 물님 | 2014.05.13 | 2449 |
74 | 순암 안정복의 시 | 물님 | 2015.02.17 | 1747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