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잡지 말고
2011.06.02 20:09
킬리만자로의 돌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분화구 하나쯤 남기고 가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가라 한다.
-메리붓다마스77페이지에서-
* 시가 복음이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3 | 멀리 가는 물 [1] | 물님 | 2011.05.24 | 2336 |
| 122 | 벼 - 이 성부 [1] | 물님 | 2011.10.03 | 2335 |
| 121 |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 물님 | 2012.04.24 | 2334 |
| 120 | 봄 소식 | 하늘꽃 | 2009.03.02 | 2331 |
| 119 |
목적독백
[4]  | 하늘꽃 | 2009.01.12 | 2331 |
| 118 | 석양 대통령 | 물님 | 2009.05.13 | 2328 |
| 117 | 시바타도요의 시 | 물님 | 2017.01.27 | 2326 |
| 116 | 거룩한 바보처럼 | 물님 | 2016.12.22 | 2321 |
| 115 | 까비르 "신의 음악" [1] | 구인회 | 2012.06.26 | 2320 |
| 114 | 설 밑 무주시장 / 이중묵 | 이중묵 | 2009.03.03 | 2318 |
"여한 없이 살다 가라고"
이 시가 님의 현재의 모습이지요
아직 가지 않은 길
그 세계를 향해 겁없이 길 가는
하늘꽃님이 시를 통해서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