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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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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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기도 [6] | 새봄 | 2008.03.31 | 4238 |
60 | 불먹은 가슴 [4] | 하늘꽃 | 2008.05.27 | 4243 |
59 |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 하늘꽃 | 2008.04.29 | 4285 |
58 | 사족.. 물님의 시에 음악을 달다.. [2] | 새봄 | 2008.03.29 | 4287 |
57 | 산새 [5] | 운영자 | 2008.08.19 | 4288 |
56 | 무술림전도시^^ 겁나게 길어요<하늘꽃> [2] | 하늘꽃 | 2008.04.21 | 4304 |
55 | 발가락 - 이보름 작품 - [3] | 운영자 | 2008.04.03 | 4305 |
54 | 죽어서 말하는 고려인들의 비석 [1] | 송화미 | 2006.04.23 | 4309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