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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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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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전화 -마종기 시인 | 물님 | 2012.03.26 | 2160 |
60 | 진달래 ∫ 강은교 | 구인회 | 2010.02.23 | 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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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물님 | 2016.03.08 | 2078 |
57 | 꽃 | 요새 | 2010.03.15 | 2075 |
56 | 나비에게 | 요새 | 2010.07.18 | 2073 |
55 | `그날이 오면 ,,, 심 훈 | 구인회 | 2010.02.25 | 2070 |
54 | 별 헤는 밤 / 윤동주 | 구인회 | 2010.02.08 | 2066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