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3 | 구름의 노래 [1] | 요새 | 2010.07.28 | 2488 |
212 | 나는 나날이 | 운영자 | 2008.06.18 | 2486 |
211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2485 |
210 |
나비 / 류 시화
[1] ![]() | sahaja | 2008.06.16 | 2485 |
209 | 바닷가에서 | 요새 | 2010.07.21 | 2483 |
208 |
나는 배웠다 / 샤를르 드 푸코
[1] ![]() | 구인회 | 2010.07.27 | 2482 |
207 |
매미 -이병창
[1] ![]() | 하늘꽃 | 2007.08.29 | 2482 |
206 |
포도가 저 혼자
![]() | 요새 | 2010.07.18 | 2480 |
205 | 흰 구름 [1] | 요새 | 2010.07.06 | 2480 |
204 | 보고 싶다는 말은 | 물님 | 2012.06.04 | 24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