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309
  • Today : 624
  • Yesterday : 844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407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구인회 2012.06.30 3064
252 행복 요새 2010.07.20 3065
251 사십대,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 운영자 2008.06.10 3066
250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3066
249 갈 대,, `신경림 구인회 2010.03.15 3067
248 전라도길 구인회 2010.01.26 3069
247 아침에 하는 생각 물님 2009.04.10 3075
246 김세형,'등신' 물님 2012.03.12 3075
245 경북군위 인각사 초청 시낭송 file 운영자 2007.08.19 3076
244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