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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평화의 춤 [1] 물님 2009.05.18 2570
322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 Rumi 구인회 2012.10.12 2572
321 비 내리면(부제:향나무의 꿈) / 이중묵 [4] file 이중묵 2009.01.21 2573
320 안부 [3] file 물님 2009.03.05 2575
319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2576
318 희망가 물님 2013.01.08 2577
317 山 -함석헌 구인회 2012.10.06 2581
316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하늘꽃 2008.08.15 2582
315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물님 2012.01.13 2582
314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