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053
  • Today : 714
  • Yesterday : 934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안개 속에서 [1] 요새 2010.03.19 2232
62 문태준 - 급체 물님 2015.06.14 2214
61 전화 -마종기 시인 물님 2012.03.26 2153
60 진달래 ∫ 강은교 file 구인회 2010.02.23 2143
59 요새 2010.07.20 2082
58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물님 2016.03.08 2068
57 요새 2010.03.15 2068
56 나비에게 file 요새 2010.07.18 2067
55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2059
54 별 헤는 밤 / 윤동주 file 구인회 2010.02.08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