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나라
2008.09.09 12:10
INDIA desert
하느님 나라
이 병창
당신의 하늘은
나의 발끝에 내려와
나는 더이상 피할
하늘이 없다.
쇠저울처럼 내 삶은 무거워도
구석 구석마다 기다리는
당신의 나라
나는 더 이상 숨을
하늘이 없다.
댓글 5
-
하늘
2008.09.09 16:12
-
구인회
2008.09.09 17:15
시인은 시 속에 보물을 숨겨놓고
하늘꽃님은 시 속에 보물을 찾아냅니다
시인은 보물을 찾아 줄 이를 기다리고
하늘꽃님은 보물을 숨겨 줄 시인을 그리워합니다
감추고 찾아내는 보물찾기
시를 쓰고 읽는 기쁨입니다~*
-
구인회
2008.09.09 17:19
사막에서 길 잃어도
그리고 그렇게 죽어가도
놀라지 않고
마지막 호흡까지 춤출 수 있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
구인회
2008.09.09 17:23
수처위주隨處爲主 입처개진立處皆眞
그 어디나 하늘나라~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 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
-
하늘꽃
2008.09.09 21:55
할렐루야~~
댓글들이 하늘나라에서 할렐루야~외치며
거룩한 (구별된)춤들을 추고 있습니다.
그의사랑으로 뜻으로 하나됨은 이리도 좋은것을!!!!!!
두분 갇불렛스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3 | 내 마지막 순간 -타고르 [1] | 구인회 | 2013.07.06 | 3932 |
82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 | 구인회 | 2013.09.18 | 3671 |
81 | 나만의 삶 - 홀리오 노보아 폴란코 | 세상 | 2013.10.25 | 3028 |
80 | 느을 당신이 있네요. [1] | 솟는 샘 | 2013.11.06 | 3423 |
79 | 나무학교 | 물님 | 2013.11.27 | 3484 |
78 | 램프와 빵 | 물님 | 2014.02.10 | 3663 |
77 | 봄은 울면서 온다 | 도도 | 2014.03.25 | 2993 |
76 | 페르샤 시인의 글 | 물님 | 2014.05.02 | 3983 |
75 | 담쟁이 | 물님 | 2014.05.13 | 3538 |
74 | 순암 안정복의 시 | 물님 | 2015.02.17 | 3131 |
느낌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시!
하늘꽃님 글로 대하니
'맞아! 맞아!'
내 허벅지만 멍이 드네^^
시도 좋고 뜻도 좋고.......
근데 이 순간 왜이리 오공이 생각이 날까?
"오공아! 네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다 부처님 손바닥이니라~~"하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