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3 | 웅포에서 | 요새 | 2010.12.05 | 1425 |
92 | 가을 저녁의 시 [1] | 물님 | 2010.11.18 | 1425 |
91 | 바닷가에서 | 요새 | 2010.07.21 | 1425 |
90 | 꽃 꺾어 그대 앞에 [1] | 구인회 | 2010.01.30 | 1425 |
89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1424 |
88 |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 하늘꽃 | 2010.03.06 | 1424 |
87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1423 |
86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1422 |
85 |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 요새 | 2010.06.19 | 1422 |
84 | 구름의 노래 [1] | 요새 | 2010.07.28 | 1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