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108
  • Today : 706
  • Yesterday : 874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459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Looking for blue bird.... [3] file 이규진 2009.06.26 3112
262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3114
261 [2] 요새 2010.09.09 3116
260 산수유 댓글 file 심영자 2008.03.29 3117
259 매미 -이병창 [1] file 하늘꽃 2007.08.29 3119
258 갈 대,, `신경림 구인회 2010.03.15 3126
257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물님 2015.05.19 3126
256 벼 - 이 성부 [1] 물님 2011.10.03 3127
255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3127
254 전라도길 구인회 2010.01.26 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