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662
  • Today : 1168
  • Yesterday : 1268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1498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1551
142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1548
141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1547
140 「짐승이 되어가는 심정」 물님 2012.08.13 1546
139 사랑 요새 2010.12.11 1546
138 이장욱, 「토르소」 물님 2012.03.27 1545
137 소동파의 시 물님 2021.12.18 1544
136 김세형,'등신' 물님 2012.03.12 1544
135 봄날에 [1] 요새 2010.01.01 1544
134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file 하늘꽃 2010.03.06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