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235
  • Today : 507
  • Yesterday : 1033


봄 눈 / 물

2008.02.22 18:23

하늘꽃 조회 수:4085


어제도

내일도 없이

삼월의 봄눈이 열리고 있다


눈을 떠

새롭게 볼 수  있어야

그대의 봄이지

타이르는 말씀이 지천으로

깔려 있는 산길

때이른 개구리들의 울음이

들려 오고 있다


산을  오름은

하늘을 파고 들어가는 일 
 <여기를 읽는 순간  그만! 밥 먹던 수저를  스르르 떨어 뜨린다 .감동으로 언거지 뭐^^>

                                                                        
나도

삼월의 산천처럼 봄눈을

뜨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3 바람 [6] file sahaja 2008.04.30 5467
372 [4] file 새봄 2008.04.03 5443
371 꽃속의 꽃 [5] file 운영자 2008.03.30 5418
370 새 봄 [4] 운영자 2008.04.10 5413
369 그대에게 [3] file 새봄 2008.04.03 5394
368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물님 2021.12.09 5342
367 꽃눈 물님 2022.03.24 5313
366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하늘꽃 2008.04.29 5309
365 새 봄(타오의 감성으로 터치한 물님의 새 봄) [4] file 타오Tao 2008.04.14 5309
364 명상 [3] file sahaja 2008.05.13 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