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005
  • Today : 666
  • Yesterday : 934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2521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 오규원, 「겨울숲을 바라보며」 물님 2012.01.02 2425
212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2425
211 희망가 물님 2013.01.08 2425
210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물님 2016.02.05 2427
209 봄은 울면서 온다 도도 2014.03.25 2428
208 이홍섭, 「한계령」 물님 2012.06.21 2430
207 구름의 노래 [1] 요새 2010.07.28 2431
206 보고 싶다는 말은 물님 2012.06.04 2431
205 꿈 길에서 1 요새 2010.03.15 2432
204 물님 2011.01.25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