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에게
2010.07.18 01:40
이 해 인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지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도
잠시 쉬어가렴
사랑하는 나비야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지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도
잠시 쉬어가렴
사랑하는 나비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3 | 서성인다 - 박노해 | 물님 | 2017.09.19 | 2489 |
52 | 흰구름 | 물님 | 2017.10.24 | 2711 |
51 | 세사르 바예호 | 물님 | 2017.11.02 | 2814 |
50 | 가을 노래 - 이해인 | 물님 | 2017.11.02 | 2796 |
49 | 가을 몸 | 물님 | 2017.11.02 | 2518 |
48 |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 물님 | 2018.03.31 | 2426 |
47 | 다시는 헤여지지 맙시다/ 오영재 계관시인(북한) [1] | 구인회 | 2018.04.29 | 2463 |
46 |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 물님 | 2018.05.09 | 2415 |
45 | 스승 | 물님 | 2018.05.17 | 2807 |
44 |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 물님 | 2018.06.05 | 3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