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3528
  • Today : 390
  • Yesterday : 1410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사랑 요새 2010.12.11 4362
      312 전라도길 구인회 2010.01.26 4363
      311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4367
      310 신록 물님 2012.05.07 4367
      309 언젠가도 여기서 [1] 물님 2012.06.18 4374
      308 행복 요새 2010.07.20 4376
      307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4376
      306 바다가 말하기를 [2] 운영자 2008.12.06 4380
      305 '손짓사랑' 창간시 file 도도 2009.02.03 4381
      304 뉴욕에서 달아나다 물님 2012.06.04 4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