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678
  • Today : 594
  • Yesterday : 851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오래 되었네.. [1] 성소 2011.08.10 3580
      162 하늘 냄새 [1] 물님 2011.10.10 3581
      161 바닷가에서 요새 2010.07.21 3581
      160 "되어보기" 를 가르쳐 주는 시(3차 심화과정 중) [4] 포도주 2008.08.11 3584
      159 사대원무주 四大元無主 [7] file 구인회 2010.02.06 3584
      158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1] 물님 2011.10.10 3585
      157 설 밑 무주시장 / 이중묵 이중묵 2009.03.03 3586
      156 눈물 [1] 물님 2011.12.22 3586
      155 희망 [8] 하늘꽃 2008.08.19 3587
      154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물님 2011.11.22 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