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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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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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따뜻함에 대하여 [6] | 운영자 | 2008.07.03 | 5411 |
62 | 산새 [5] | 운영자 | 2008.08.19 | 5417 |
61 | 모든 것이 그대이며 나인 것을 아는 그대 [1] | 채운 | 2006.07.24 | 5419 |
60 | 유혹 [3] | 하늘꽃 | 2008.04.23 | 5433 |
59 | 하느님 나라(이병창) [1] | 하늘꽃 | 2007.09.03 | 5437 |
58 | 금강산에서. [2] | 하늘꽃 | 2008.05.09 | 5449 |
57 | 기도 [6] | 새봄 | 2008.03.31 | 5470 |
56 | 왼손의 쓸쓸함에 대하여 [3] | 운영자 | 2008.04.07 | 5471 |
55 | 물 1 | 운영자 | 2007.01.22 | 5487 |
54 | 발가락 - 이보름 작품 - [3] | 운영자 | 2008.04.03 | 5495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