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이병창
2007.08.29 13:50
소나기 지나간
팔월의 아침나절
매미 소리를 듣습니다
온몸을 비워
천지를 울리는 소리를 내기까지
견디어 온 어둠을 털어 버리고
오직 지금을 노래하는 매미가
여름 들녘을 빛나게 합니다
한여름 햇살보다도
더욱 빛나게 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3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2830 |
| 242 |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 하늘꽃 | 2008.02.06 | 2829 |
| 241 | 이별1 | 도도 | 2011.08.20 | 2827 |
| 240 | 양애경 - 조용한 날들 [1] [1] | 물님 | 2012.05.15 | 2826 |
| 239 | 달의 기도 | 물님 | 2022.09.19 | 2822 |
| 238 | 당신에게 말 걸기 [1] | 물님 | 2011.09.26 | 2821 |
| 237 |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 구인회 | 2012.10.22 | 2820 |
| 236 | 밥이 하늘입니다 | 물님 | 2010.11.29 | 2819 |
| 235 |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 하늘꽃 | 2008.02.01 | 2817 |
| 234 |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 물님 | 2009.08.31 | 2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