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118
  • Today : 996
  • Yesterday : 927


고독

2008.05.18 22:58

sahaja 조회 수:3113




Tonight / Elton John





고 독

    
                                               
                                                              sahaja



우주의 끝에
허공을 배경으로 홀로 서 있다.




텅 비었다.




진실로 살아있다는 것은
지금 여기
나 뿐임을 알아 차리는 것이다.




시간도 공간도 없다
바람이 지나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꽃자리 물님 2013.02.14 3103
312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3102
311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3101
310 사랑하는 별하나 [1] 불새 2009.09.24 3098
309 그 꽃 [1] 물님 2009.11.22 3094
308 박재삼, 「가난의 골목에서는 [2] 물님 2013.01.23 3092
307 박성우, 「소금창고 물님 2011.10.24 3086
306 세가지의 영혼, 세가지의 기도 [2] 물님 2009.07.02 3081
305 램프와 빵 물님 2014.02.10 3071
304 나는 천개의 바람 [2] 물님 2010.01.24 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