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3 | 찬양 [6] | 하늘꽃 | 2008.09.25 | 2429 |
82 |
섬진강 / 김용택
![]() | 구인회 | 2010.02.18 | 2426 |
81 |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 Rumi | 구인회 | 2012.10.12 | 2425 |
80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2423 |
79 |
보리피리
[1] ![]() | 구인회 | 2010.01.25 | 2421 |
78 | 거룩한 바보처럼 | 물님 | 2016.12.22 | 2420 |
77 | 확신 [2] | 이상호 | 2008.08.03 | 2414 |
76 | 사랑하는 까닭 [3] | 물님 | 2009.09.27 | 2411 |
75 | 감각 | 요새 | 2010.03.21 | 2410 |
74 | 안개 속에서 [1] | 요새 | 2010.03.19 | 2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