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461
  • Today : 927
  • Yesterday : 1259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1655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호수 -문병란 물님 2012.05.23 1628
332 문태준 - 급체 물님 2015.06.14 1631
331 물.1 [3] 요새 2010.07.22 1632
330 가장 좋은 선물은 ? 물님 2010.12.23 1633
329 행복 요새 2010.07.20 1634
328 초파일에 [2] file 도도 2009.05.02 1636
327 시인의 말 [1] file 하늘꽃 2009.01.17 1637
326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1637
325 나는 나 I 마에스터 에크하르트 (Master Eckhart) 구인회 2012.07.24 1638
324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물님 2009.04.16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