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557
  • Today : 1063
  • Yesterday : 1268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1484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1536
162 님의 침묵 [1] 물님 2009.05.29 1513
161 평화의 춤 [1] 물님 2009.05.18 1798
160 사막을 여행하는 물고기 [2] 물님 2009.05.15 2239
159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1521
158 초파일에 [2] file 도도 2009.05.02 1535
157 시론 물님 2009.04.16 1536
156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물님 2009.04.16 1550
155 아침에 하는 생각 물님 2009.04.10 1521
154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이중묵 2009.04.0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