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만도 못한 사람
2010.11.29 08:11
빈대만도 못한 사람. |
“빈대만도 못한 사람”이란 말은 고(故)정주영 회장이 부하직원을 야단칠 때 하던 말이다. 정 회장은 “빈대민도 못한 놈”이라고 꾸중과 욕이 섞인 말로 하였지만 그 말 속에는 정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었다. 정 회장이 이십 안팎의 나이에 막노동을 할 때다. 노동자 합숙소에 빈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빈대를 피하는 방법을 궁리 끝에 침상 네 다리에 물을 담은 세숫대야를 하나씩 놓고 잤다.
-김진홍-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1 |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의 자질 [1] | 물님 | 2012.10.04 | 6822 |
490 | 내 약함을 기뻐하며, 고후12:1~10 | 도도 | 2014.04.11 | 6823 |
489 | 기록의 중요성 [4] | 물님 | 2016.01.02 | 6823 |
488 |
가온의 편지 / 내 방 만들기
[2] ![]() | 가온 | 2021.05.04 | 6826 |
487 | 용기에 대하여 [2] | 도도 | 2014.01.02 | 6832 |
486 | 돈이 없으면 하늘이 보인다 - 돈에 대한 묵상 | 도도 | 2013.10.29 | 6836 |
485 |
가온의 편지 / 시드는 것과 지는 것
[1] ![]() | 가온 | 2021.06.02 | 6838 |
484 | 마가렛 바라보기 [2] | 도도 | 2014.05.20 | 6838 |
483 |
가온의 편지 / 추 억
[2] ![]() | 가온 | 2021.08.01 | 6838 |
482 | 진달래 교회에 보내는 편지 3. 초인 [2] | 산성 | 2022.02.07 | 6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