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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6장27절

2007.07.04 19:22

운영자 조회 수:12796

어제는 원수였습니다.
오늘은 원수를 사랑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그저 바랄 뿐입니다.


27절 말씀을
오늘 수요일에
다시 되새기며
아들을 죽인 자를 아들로 삼은
손목사님을 생각합니다.
못 박은 자를
저들이 모르고 그러니
용서해 주시라는 그 분을 생각합니다.


나는 그렇게 시늉도 못합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정말 내가 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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