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6276
  • Today : 942
  • Yesterday : 933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2900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오래 되었네.. [1] 성소 2011.08.10 2135
312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2136
311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2141
310 「짐승이 되어가는 심정」 물님 2012.08.13 2143
309 새벽밥 물님 2012.09.04 2143
308 Looking for blue bird.... [3] file 이규진 2009.06.26 2144
307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이중묵 2009.04.06 2145
306 세월이 가면 물님 2015.02.20 2146
305 설 밑 무주시장 / 이중묵 이중묵 2009.03.03 2147
304 눈동자를 바라보며 [1] file 운영자 2008.12.28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