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3 | 떼이야르드 샤르뎅 [2] | 운영자 | 2008.09.04 | 2638 |
| 162 |
하늘꽃
[3]  | 하늘꽃 | 2008.10.23 | 2645 |
| 161 |
예수에게.1 / 물
[1] | 하늘꽃 | 2007.09.01 | 2646 |
| 160 | 사십대,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 | 운영자 | 2008.06.10 | 2648 |
| 159 | 물 [1] | 샤론(자하) | 2012.03.12 | 2650 |
| 158 |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 물님 | 2011.11.22 | 2657 |
| 157 | 신현락, 「고요의 입구」 | 물님 | 2013.01.08 | 2657 |
| 156 | 웅포에서 | 요새 | 2010.12.05 | 2658 |
| 155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2658 |
| 154 |
경북군위 인각사 초청 시낭송
| 운영자 | 2007.08.19 | 2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