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289
  • Today : 966
  • Yesterday : 1104


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물님 조회 수:3633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3 南으로 창을 내겠소 file 구인회 2010.03.11 3623
392 별 헤는 밤 / 윤동주 file 구인회 2010.02.08 3627
391 가을 몸 물님 2017.11.02 3629
390 먼 바다 file 구인회 2010.01.31 3633
» 매월당 김시습 물님 2021.01.19 3633
388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물님 2016.09.01 3634
387 11월 - 배귀선 물님 2016.11.24 3637
386 나비에게 file 요새 2010.07.18 3640
385 비밀 - 박노해 물님 2016.11.12 3648
384 가난한 새의 기도 물님 2016.07.18 3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