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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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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가장 좋은 선물은 ? 물님 2010.12.23 1878
322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물님 2016.02.02 1881
321 낙화 - 이 형기 물님 2012.10.23 1885
320 행복 요새 2010.07.20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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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오래 되었네.. [1] 성소 2011.08.10 1887
317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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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이중묵 2009.04.06 1891
314 행복해진다는 것 [1] 운영자 2008.12.04 1893